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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수박 배송 서비스 '불티'

대형마트 마트직송·익스프레스 즉시배송 매출 283%↑
품질·편리성 두 토끼 잡아… 오는 28일까지 행사 진행

  • 웹출고시간2023.06.13 16:25:25
  • 최종수정2023.06.13 16:25:25

홈플러스 관계자가 온라인 배송 '수박 전용 패키지'에 담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품질과 편리성을 앞세운 홈플러스의 온라인 수박 배송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대형마트의 '마트직송'과 익스프레스의 '즉시배송'을 통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283% 신장했다.

1시간 안팎으로 배송되는 퀵커머스 즉시배송을 통한 망고수박과 애플수박의 매출은 같은 기간 각각 283·184% 증가했다.

망고수박과 애플수박은 크기가 작아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원할 때 배송받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마트직송을 통해서도 적은 중량의 수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7~9㎏의 대용량 수박 매출 비중이 60%에 달했지만, 올해는 4~6㎏의 수박 매출 비중이 60%에 이른다.

홈플러스는 재배부터 수확까지 관리하는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이 같은 수박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또 올여름부터 '수박 전용 패키지'를 도입해 품질 경쟁력과 배송 편리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게 주효했다고 진단했다.

홈플러스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홈플네 수박밭'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수박 연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응모만 해도 최대 1만 원 쿠폰이 선착순 증정된다.

매일 낮 12시에 열리는 수박연구소 퀴즈 참가 시 최대 3천 포인트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수박 고르기 '꿀팁'을 재치 있게 담아내는 '억울한 수박 사연'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신선 A/S' 제도를 운영해 신선식품의 맛·색·당도·식감 등 품질 불만족 시 100% 교환·환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믿을 수 있는 신선 품질과 배송 편리 덕분에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으로 수박을 찾는 고객이 많다"며 "다양한 혜택을 담은 수박 행사와 더불어 집에서 편하게 수박을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로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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