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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 비대면 맞춤 정책 모음집' 눈길

신규 홍보방안으로 만능 '청소년 명함' 발급

  • 웹출고시간2023.06.06 13:13:49
  • 최종수정2023.06.06 13:13:49

제천시가 청소년들의 제안을 받아 신규로 마련한 비대면 맞춤 정책모음집 '청소년 명함'.

[충북일보] 제천시가 현재 진행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등 활동을 한곳에 모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산하기관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잠재력 발견, 유해환경 차단, 안전망 구축, 고민 상담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다 보니 정보가 분산돼 청소년 정책이 인지도, 체감도가 낮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시는 청소년들의 제안을 받아 '청소년 명함'이란 신규 홍보방안을 마련했다.

귀여움을 담당하는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를 활용해 친근함을 더하고 QR코드를 넣어 휴대성도 있으면서 디지털기기에 능숙한 청소년들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게 한 것.

모바일로 이 코드를 불러오면 꿈모아바우처, 청소년증, 센터, 문화의집, 꿈뜨락, 상담센터 등 제천시 청소년 관련기관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연결돼 실시간으로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이 명함을 널리 배포하기 위해 시 산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청소년 교육 기관 등에 이를 발송해 많은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의림여중 3학년 정 모양은 "우리 의견으로 시에서 명함을 제작했는데 귀엽고 앙증맞아서 들고 다니기에도 좋다"며 "또 나에게 맞는 정책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앞으로 많이 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청소년 복지 사업으로 청소년 꿈모아·역량강화바우처, 제천시 청소년 자립지원금,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등을 진행한다.

보호 사업으로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 안전망, 상담, 동반자, 학교밖지원센터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센터·장락청소년문화의집) 등을 운영하며 각 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여성가족과 청소년팀(641-5472~4) 또는 홍보용 명함에 있는 QR 청소년 정보 바로가기를 카메라에 비추면 해당 주소(링크)로 연결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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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