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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3.05.16 11:22:29
  • 최종수정2023.05.16 11:22:29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공중화장실 58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한다.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긴급상황, 범죄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 세면대 옆면 등에 설치된다.

비상 상황(범죄 발생 및 사고)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에 자동 연결돼 접수자에게 음성 소통,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시는 현재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대상 174개소 중 기존 운영 중인 22개소의 경찰서 연계형 비상벨은 현행 유지하고, 올해 5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2024년까지 비상벨이 설치돼 있지 않은 94개소에 대해서도 경찰서 연계형 비상벨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연 수질관리팀장은 "비상벨 설치로 범죄 취약 계층인 여성, 노약자, 아동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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