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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2029년 개통 계획

  • 웹출고시간2023.05.10 10:24:54
  • 최종수정2023.05.10 10:24:54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행복도시∼탄천(공주) 연결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사업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논산·부여 등 충청 서남부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사업이 확정되면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4천365억 원을 들여 세종시 장군면에서 공주시 탄천면을 잇는 23.5km 왕복 4차로를 신설한다.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통행거리가 7.6km 단축(32.9km→ 25.3km)되고, 통행시간은 8분 단축(40분 → 32분)하는 돼 충청권 서남지역의 여객·물류·관광거점인 KTX 공주역 활성화 등 지역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 건설의 성공적 완성과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조기에 사업이 착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는 충청권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권 지역에 광역도로망을 확충해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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