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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유팩으로 재활용한 화장지 전달

장애인 거주 시설, 공동생활 가정에 화장지 1만5천120개 전해

  • 웹출고시간2023.05.07 14:34:32
  • 최종수정2023.05.07 14:34:32

충주시 관계자들이 우유팩으로 재활용한 화장지를 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재활용 화장지 1만5천120개를 지역 내 장애인 거주 시설 7개소와 공동생활 가정 6개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된 화장지는 자원순환과에서 진행하는 '화목한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을 통해 총 40톤의 우유팩을 납품하고 받은 보상품으로 마련됐다.

'화목한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매주 화·목요일마다 우유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등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1㎏당 가연성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기부가 '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우유나 주스류를 먹고 발생되는 종이팩은 투명페트병과 함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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