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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치아연맹, 장애인 선수들과 문화체험 나들이 진행

청와대, 경복궁 등 방문

  • 웹출고시간2023.05.02 11:00:57
  • 최종수정2023.05.02 11:00:57

충주시장애인보치아연맹 소속 장애인 선수 등이 경복궁에서 문화체험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보치아연맹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소속 장애인 선수 등 17명과 함께 청와대, 경복궁 등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충청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 충주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진행한 이날 나들이는 장애인 선수 6명과 보호자 등 17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청와대와 경복궁을 방문하고, 둘째 날은 서울대공원을 방문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보치아연맹 관계자는 "이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선수들을 위해 이번 나들이를 준비했다"며 "나들이를 통해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곧 있을 장애인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치아는 중증 뇌병변 장애인이 참여하는 종목으로 차례대로 공을 굴려 표적에 가까이 위치시킨 선수가 득점하는 컬링과 비슷한 경기다.

특히 지난 1988서울패럴림픽부터 2020도쿄패럴림픽까지 9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국가 전략 종목이다.

충주시도 2022년 7월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팀을 창단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제17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6월 2일 청주, 진천에서 개최된다.

충주시 선수단은 14종목 220명이 출전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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