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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27 15:43:15
  • 최종수정2023.04.27 15:43:17
당신의 의미
       김순녀
       충북시인협회 회원



열여덟
수줍던 그 이름
파릇한 새순 다치지 않으려
살포시 내려앉은 순정
당신과 나의 첫 경험

하늘은 온통 뭉게구름
주변의 무수한 꽃 잔치
쏘아올린 청춘
마음만 날아가고
돌아오지 못하는 비애

그래도 다시 한번
내 꿈을 날려 본다
파란 끝 거기
사랑의 정점을 찍는
땡그랑 소리

당신은
부드러움으로 극치에 오르나니
오늘도
초경 같은 메아리
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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