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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 교실' 큰 호응

초등생 168명 대상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교육

  • 웹출고시간2023.04.25 13:21:09
  • 최종수정2023.04.25 13:21:09

단양군 세무부서 공무원들이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알기 쉬운 세무 교육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마련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 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7∼21일까지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3∼6학년생 16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 교실은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한 세금 납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단양교육지원청 추천으로 6개 초등학교(분교 포함)을 선정했다.

지난 17일 상진초(5∼6학년 55명)를 시작으로 18일 영춘초(3∼6학년 34명), 19일 어상천초(3∼6학년 15명), 매포초(4∼5학년 28명), 21일 단양초(5학년 36명) 순서로 진행됐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교재와 강의로 참석한 초등학생과 교사들로부터 세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세무부서 공무원인 김기창 세정팀장, 조성우 지방소득세팀장, 이윤미 주무관, 지창현 주무관이 교사로 나서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사로 나선 공무원들은 세금의 필요성과 PPT로 퀴즈 등을 활용해 "단양군은 왜 세금을 받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등의 주제로 세금의 종류와 납부방법, 단양군에서 세금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 등을 설명하고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참여 학생 모두에게 지방세 학습만화인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과 28일까지 접수하는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설명하며 자연스레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다.

이번 세무 교실에 참여한 상진초등학교 한 학생은 "세금 교육이라고 해서 딱딱하고 지루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만화를 이용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세금을 조금은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기 재무과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건강한 단양과 단양군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올바른 납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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