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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서관 5월 가족·어린이 행사 '풍성'

청주오송도서관 등 14곳서 독서 축제
책 배부·강연·공연·만들기 체험 진행

  • 웹출고시간2023.04.20 14:17:56
  • 최종수정2023.04.20 14:17:56

청주시내 도서관들이 다음 달 여는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포스터.

ⓒ 청주오송도서관
[충북일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주시내 도서관들이 풍성한 독서축제를 준비했다.

청주오송도서관을 비롯한 청주시내 도서관들이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그림책 새맞이 △책 꾸러미 배부 △특별 강연 △마술 공연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의 그림책 새맞이' 행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영유아 자녀와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딱딱한 행사를 벗어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돼 전문 배우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고 재미있게 책을 읽는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책꾸러미 배부, 도서관 놀이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꾸려진다.

청주시내 도서관들이 다음 달 진행하는 독서축제 일정표.

ⓒ 청주오송도서관
청주오송도서관은 △신현주 꿈가득한유치원장 초청 '그림책으로 우리 아이 잘 키우기' 특강(5월 10일) △7살 이상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루리 작가와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강연(5월 13일)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책 읽어주는 마술사'(5월 13일) △어린이 250명 대상 '블록카네이션, 동물모양 열쇠고리, 요술풍선 만들기' 체험행사(5월 13일) 등을 선보인다.

시내 도서관 14곳(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기적)에서도 다음 달 3일부터 방문객 1천400명(도서관별 100명)을 대상으로 뽑기 행사를 연다.

아이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선물하는 영유아 독서운동인 '청주 아이러북'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돼 시내 공공도서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책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배부 대상은 2021~2023년 출생 아이들이며, 책꾸러미 속에는 그림책 2권과 양육자 가이드북이 들어 있다. 총 6천 부가 마련돼 있다.

이 같은 축제와 행사 참여 신청은 시립도서관 통합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17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은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좋은 매개체"라며 "그림책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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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