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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장운동부 '숙소 격차' 성적 격차 될라

선수간 위화감 조성 등 문제… "집행부의 효율적 개선 운영 절실"

  • 웹출고시간2009.04.20 20:2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체육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장 운동 경기부 숙소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현재 청주시에는 육상부 8명을 비롯해 롤러부 5명, 검도부 8명, 태권도부 8명, 세팍타크로부 6명, 장애인사격부 7명, 양궁부 4명 등 모두 46명의 선수가 있다.

이들 가운데 롤러부와 태권도부, 세팍타크로부 등에 소속된 일부 선수들은 국가대표로도 활동, 청주체육의 명예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직장 운동 경기부 숙소가 산재돼 있는데다 거주환경이 큰 차이를 나타내 위화감 조성과 소외감 등으로 경기력 향상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가 20일 밝힌 '직장 경기부 숙소 현황'에 따르면 룰러부와 육상부 등 2개 종목 11명은 일반주택을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검도부와 태권도부, 세팍타크로부, 양궁부 등 4개 종목 28명은 아파트를, 장애인 사격부 7명은 각자 자가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육상부는 145.87㎡(남·44.1평), 룰러부 49.29㎡(14.9평), 검도부 84.98㎡(25.7평), 태권도부 41.02㎡(여·12.4평), 세팍타크로부 84.95㎡(25.6평), 양궁부 84㎡(25.6평) 등을 각기 다른 규모의 숙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원은 "시 직장운동경기부 숙소가 산재 돼 있고 거주환경이 종목별로 차이 나타내 선수들간의 위화감 조성과 소외감 등으로 경기력 향상에 저해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상당·흥덕구에 산재돼 있는 숙소를 한곳으로 집합시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집행부의 의지와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직장 운동 경기부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숙소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공감 한다"며 "하지만 현재 예산확보가 용이치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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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