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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단 무료 국악강습… 국악대중화

6개 학교, 11개 기관단체 등 652명 국악강습 받아...

  • 웹출고시간2009.04.20 11:1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난계국악단 무료강습이 우리가락을 배우려는 열기로 가득하다.

영동군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 국악강습이 군민과 학생, 단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난계국악단원 22명이 본격적인 강습에 들어가 일반인 88명, 학교 6개교 280명, 기관단체 11개소 284명 등 모두 652명이 흥겨운 우리가락 국악을 배우느라 열기가 가득하다.

국악강습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아쟁, 사물 등 7개 국악기 과정으로 11월 말까지 운영하게 되며, 난계국악단원들은 연습실 또는 현지를 방문해서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게 국악기를 가르쳐 실력을 키워 주고 있다.

또한 국악기제작촌, 국악박물관, 난계사 등이 있는 심천 고당리의 국악기체험전수관을 찾아 국악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 강사를 위촉해 무료강습을 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국악강습은 단원들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성과가 좋아 매년 국악전문 중·고교에 영동출신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신상호 국악진흥담당은 "영동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국악기를 배울 수 있으니, 희망하시는 분들은 국악기체험전수관(☎043-740-3891)이나 문화공보과 국악진흥담당(☎043-740-3215)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91년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단으로 창단된 난계국악단은 38명의 단원이 매년 70여회가 넘는 왕성한 공연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국악의 고장 영동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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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