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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큰 화재 막아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초동대처 가능

  • 웹출고시간2023.03.20 14:04:40
  • 최종수정2023.03.20 14:04:40
[충북일보] 지난 19일 새벽 6시47분께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관계인이 신속하게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집주인의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집안에 연기가 가득 차며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경보음을 울렸다.

경보음을 들은 관계인이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해 신속히 가연물을 제거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사례를 통해 초기 화재 대응에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고 소화기 배치를 통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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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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