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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관광객 맞이 쏘가리 특화 거리 음식점 외관 대청소

남한강 수변로 10개 업소 깨끗한 모습으로 준비 마쳐

  • 웹출고시간2023.03.19 14:02:04
  • 최종수정2023.03.19 14:02:04

단양군이 관광 성수기를 맞아 쏘가리특화거리 음식점의 외부 간판과 유리창 등을 청소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관광 성수기를 맞아 쏘가리특화거리로 지정된 음식점 외관을 대청소했다.

군 쏘가리 특화 거리는 2010년부터 충청북도 향토 음식 거리로 지정돼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전망으로 수변로를 따라 10여 개소의 쏘가리 음식점으로 조성돼있다.

쫄깃한 식감의 회와 칼칼하고 담백한 매운탕을 주요 메뉴로 하는 쏘가리 특화 거리는 민물고기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소문난 미식 1번지다.

최근 이틀에 걸쳐 이뤄진 이번 대청소로 쏘가리특화거리는 깨끗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음식점 영업주들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특화 거리를 위해 음식점 영업주들은 빛바랜 간판 교체, 외부 정리, 수족관 등 청소 손이 닿기 힘든 음식점의 외부 간판과 유리창은 청소 전문 용역업체의 도움을 받았다.

쏘가리특화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 조형물도 이번 대청소를 통해 오랜만에 깨끗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화거리 영업주들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쏘가리특화거리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나눴다"며 "단양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정직하고 친절하게 음식점을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단양군은 특화 거리의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컨설팅으로 위생에 힘쓰는 한편 적극적인 대외 홍보활동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쏘가리 특화 거리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딘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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