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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KRC 지하수 기술나눔센터'운영

안전한 농어촌을 만드는 전문기술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06 16:28:45
  • 최종수정2023.03.06 16:28:45

농어촌지하수관리시스템으로 공사는 지하수 가뭄정보 등 제공으로 관정의 신규개발을 지원한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남부지방의 지속된 가뭄과 모내기철 전국 봄 가뭄에 대비해 전국 204개 지자체와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하수·지질 분야에 'KRC 지하수 기술나눔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하수·지질 분야 전국 최대 규모의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지하수 기술지원단'을 발족한 이래로 지금까지 3만5천여 건의 기술지원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KRC 지하수 기술 나눔센터' 운영으로 인력 지원 규모를 171명에서 190명까지 확대해 본사·농어촌연구원과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지하수와 지질 분야의 기술을 지원한다.

지하수 분야에서는 가뭄 대비 지하수 개발·지하수 시설물 점검을 지원하고, 지질 분야에서는 저수지 안전 점검·누수 지원 조사 등을 지원한다. 기술·법·제도 검토, 교육 등 지하수, 지질 분야의 전반적 기술지원 활동으로 농어촌지역 기후 재해에 대처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해 상습가뭄지역 용수원 확보를 위한 충남 서부권역 지하 물 저장시설 사업 추진 기술지원, 농업용 공공관정 정비 기술지원, 태풍이나 장마 시 재해예방관리시스템(https://www.eqms.or.kr)을 활용한 저수지 제방 누수 모니터링, 장마 시 긴급 물리탐사반을 가동한 바 있다.

공사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ICT기반 농어촌지하수관리시스템(https://www.groundwater.or.kr)을 활용한 지하수량·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하수 가뭄 정보·관정의 신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뭄과 폭우 등 이상기후의 강도나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사의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기후 재해의 선제적 대응으로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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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