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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초록길 자전거 체험센터 운영 재개

초보자 자전거 익히기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 웹출고시간2023.03.02 13:02:17
  • 최종수정2023.03.02 13:02:17

제천시 삼한의 초록길 자전거 체험센터 여성 자전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이 출발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8개월간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자전거 체험센터를 운영한다.

초록길 자전거 체험센터는 제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용, 어린이용, 밸런스, MTB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2인용 자전거 등 현재 총 76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인기가 많은 어린이 자전거 교실과 여성 자전거 교실도 상반기(4~5월) 1회, 하반기(9~10월) 1회 운영한다. 상반기 참여자는 3월 중 모집한다.

시 담당자는 "지난해 초록길 자전거 체험센터를 이용한 인원은 총 1만4천200여 명에 달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자전거 체험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고 초보자들도 자전거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록길 자전거 체험센터는 불볕더위나 우천 시를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제천시체육회(운영팀, 641-7507)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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