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문화재단, 소외지역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지원

오는 3월 말까지 송학면 주민 위한 다양한 교육 운영

  • 웹출고시간2023.01.17 12:58:37
  • 최종수정2023.01.17 12:58:37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8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송학면 송학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갖는다.

이 교육은 제천시민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영상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농한기 기간을 이용해 제천시 면·리 단위 미디어 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올해 첫 교육 지역인 송학면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정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소외지역 시민의 미디어교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우리 마을 뉴스 제작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해 3월부터 10월까지 유튜브 제작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소외지역의 미디어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해 실제적인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소외지역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교육수요가 급증한 미디어 분야에 대해 영상기획부터 촬영, 제작까지 체계적이고 기본적인 미디어 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설문 결과 수강 시민의 98%가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645-4995)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