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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최종 예산 규모 9천887억 원

본예산 대비 2천267억 원(29.7%)늘어…현안 사업에 집중 투자

  • 웹출고시간2022.12.05 14:21:18
  • 최종수정2022.12.05 14:21:18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의 올해 최종 예산이 9천887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5일 열린 351회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3회 추가경정예산 649억 원(7.0%)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예산 규모는 9천887억 원(일반회계 8천607억 원, 특별회계 1천280억 원)으로, 본예산 7천619억 원 대비 2천267억 원(29.7%) 늘었다.

이는 전년 최종 예산 대비 733억 원(8.0%)이 증가한 것이다.

군은 시급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대신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재해복구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3회 추경을 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은 △음성천 재해위험 취입보 정비사업 2억2천만 원 △금왕 파크골프장 특조금 10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8억3천만 원 생계급여 지원 3억2천만 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비 3억5천만 원 △쌀직불금 군비 지원 10억8천만 원 △질병 발생 대비 가축 사육제한 지원사업 5억1천만 원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구입 및 운영 2억4천만 원 △자연재해 사유재산 피해 재난지원금 5천4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이 가운데 쌀 직불금 군비 지원은 쌀값 하락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감소분 일부를 보전하기 위해 1㏊당 30만 원 씩 3천600㏊ 규모의 4천200농가에 지원된다.

충북혁신도시 내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로 내년 4월 시범 운영 후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자연재해 피해 재난지원금 및 군민과의 약속 실현 등 역점사업 마무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 최근 3년간 예산 규모는 2020년 7천929억 원, 2021년 9천154억 원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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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