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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독서마라톤 8개월 대장정 86명 완주

충북중원교육문화원…증서·상품수여

  • 웹출고시간2022.12.04 14:07:51
  • 최종수정2022.12.04 14:07:51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이 8개월간 진행해온 중원독서마라톤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이 완주증서와 상품을 받은 뒤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이 책읽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8개월간 진행해온 중원독서마라톤을 마무리했다.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지난 3일 '로그ON 중원독서마라톤'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원독서마라톤은 책읽는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한 과정으로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충주·제천·단양지역 학생 201명이 참여했다.

중원교육문화원은 누리집에 △중앙탑 구간(8권 또는 누적 9권 이상) △의림지 구간(9~15권) △도담삼봉 구간(16권 이상)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독서마라톤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독서일지를 올렸다.

지난 3일 진행된 해단식에서는 구간별 기준을 충족한 완주자 86명에게 완주증서와 상품이 수여됐다. 이후 중원예뜨락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우수 독후감상문 발표, 독서 특강, 2023년 독서마라톤 사전 설명·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독서마라톤 도담삼봉 구간을 완주한 제천중 1학년 옥시현 학생은 "그동안 과학 주제의 도서만 좋아했었는데 독서일지를 작성하며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책을 골고루 읽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학생 12명이 독서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도운 수산중 독서마라톤 담당교사는 "전교생이 함께 독서마라톤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공동체 문화와 건강한 독서 습관을 도울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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