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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1 11:35:08
  • 최종수정2022.11.01 11:35:08

충주시 동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는 농가에서 일손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를 진행했다.

동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1일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를 맞아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는 농가에서 일손 봉사를 추진했다.

동량면 직원들은 조동리 건지마을에 위치한 0.5ha 규모의 과수원에서 은박비닐을 수거해 재활용 가능한 비닐은 따로 분류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또 은박비닐 거점 수거장소에 배출된 비닐 중 날릴 위험이 있거나 방치된 비닐의 경우 끈으로 묶어 돌 등으로 결속하는 작업도 함께 벌였다.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동량면 어울림 한마당 축제'도 열렸다.

이번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동량면 주민자치위가 선정돼 이뤄졌다.

행사는 △올망졸망마을학교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춤과 율동 △극단 '보물'의 목각인형 공연 △직장인으로 구성된 CJ밴드 △하모니카 및 난타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기쁘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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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