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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세종시법 임시국회 통과 약속"

선진당 권선택 대표, 홍준표 대표와 회동

  • 웹출고시간2009.04.02 20:41: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가 3일 세종시특별법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한나라당이 세종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해져 결과가 주목된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2일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진 직후 "홍 대표가 세종시 특별법의 4월 임시국회 통과를 약속했다"며 "어떤 형태로든 세종시 특별법이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야 간 최대 쟁점인 세종시 법적지위에 대해서는 명확히 조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반쪽짜리 약속이란 우려다.

권 대표는 이날 세종시 특별법 제정과 관련 "핵심 쟁점인 세종시의 법적 지위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약간의 논란이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4월 중에 특별법 제정을 마무리하기로 했고,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에서 결론을 내면 그대로 따르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고 말했다.

세종시의 법적지위가 변질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세종시 특별법은 그동안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정부 직할의 특별자치시로 해야 한다는 의견(민주당, 선진당)과 충남도 산하 특례시로 해야 한다는 의견(한나라당)이 팽팽하게 맞서 제정이 미뤄져 왔다.

한편 한나라당 홍 대표는 3일 오전 예정된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세종시 특별법의 4월 임시국회 처리 방침을 공개적으로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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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