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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스마트 가스안전제어 시스템 구축' 추진

국비 90억 포함 150억 들여 2027년까지 50개 업체 지원

  • 웹출고시간2022.09.28 15:58:19
  • 최종수정2022.09.28 15:58:19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가스안전제어 기술은 가스 차단 방식이 기존 유선방식에서 무선방식을 추가하는 것이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가스 활용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무선 기반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2027년까지 150억원(국비 90억원, 지방비 30억원, 민간부담금 30억원)을 들여 50개 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작업환경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시도시 일원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도는 2년여간 특구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토대로 가스용품 무선제어·차단 기술개발과 관련 제도 기준안을 도출, 지난 5월 산자부 승인 및 공고를 거쳐 기술 활용의 토대를 마련했다. / 김금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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