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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9 10:13:13
  • 최종수정2022.09.19 10:13:13

영동군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오는 24일 ‘제7회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 거리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축제 모습.

[충북일보]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제7회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 거리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다.

이번 축제는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자연산 버섯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군이 주최하고,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 거리 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의 화합형 축제다.

민주지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상촌면은 청정 영동군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 지역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야생버섯 산지이자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린다.

주민은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이 축제를 개최해 왔다.

이번 축제는 24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 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 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자연산 버섯 음식 3천 원 할인,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꾸민다.

오전 11시부터 행사장에서 자연산 버섯 무침 1천 명분 무료 시식회, 자연산 버섯 육개장, 묵무침, 자연산 버섯 부침개 시식 행사를 연다. 1인 1매 3천 원 할인권도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한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 특산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축제장 무대에서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 풍물단 공연이 열려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연출할 예정이다.

자연 그대로의 따사로운 햇볕과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자라 맛과 영양을 담보한 청정 영동의 자연산 버섯의 진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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