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775억 확보

올해보다 11% 증액… 역대 최다 확보

  • 웹출고시간2022.09.18 13:46:01
  • 최종수정2022.09.18 13:46:01

충북도 재해예방사업 예시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의 국비 775억 원을 확보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국비 698억 원보다 11%(77억원)가 늘어났다.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2022년 1천397억 원에서 1천550억 원으로 올랐다. 역대 최다 확보액이다.

사업 분야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개 지구 232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43개 지구 387억 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34개 지구 13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8개 지구 22억 원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선제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생활 주변의 재해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여름철 태풍·호우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 등 노후화로 붕괴위험이 있는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충북도는 2021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22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받았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