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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 충북에 투자하세요"

충북도, 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 2개사와 4천900여억 투자협약

  • 웹출고시간2022.09.14 17:25:26
  • 최종수정2022.09.14 17:25:26

김영환 지사가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첨단·우수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충북의 투자유치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첨단·우수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 유치에 나선 김영환 지사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혁신으로 전국 상위권의 경제성장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 투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 투자하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개혁과 재정 인센티브 등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태양광·신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도의 정책과 지원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는 진천에 생산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에코프로HN와 3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 기업은 진천 초평은암산업단지에 2차 전지 양극재 첨가물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예상 고용인원은 325명이다.

또 A 기업과 1천34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했으나, 기업 측의 요청으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충북도는 2016년부터 매년 메인비즈협회 소속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6개 기업이 충북에 5천187억원을 투자했고,1천261명의 고용효과를 거뒀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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