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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밤 경관 즐기세요"…영동 힐링광장 조명 운영

  • 웹출고시간2022.09.07 13:29:42
  • 최종수정2022.09.07 13:29:42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광장 야간 조명.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영동의 멋진 밤을 선사하기 위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광장의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힐링광장은 군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심에 있는 시설이다. 국토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체 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곳은 곡사 분수와 거울 분수 등 다양한 수경 시설과 인공폭포, 관람스탠드, 초화원 등을 갖춘 사계절 복합문화공간이다.

군은 이곳에서 7월 한 달간 물놀이장을 운영한 뒤 지난달 '2022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했다. 4일간 열린 이 축제에 19만2천여 명이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

군은 힐링광장의 야간경관과 조명에 관한 호평과 관심이 커 추석 연휴 기간 야간 운영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영동의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기로 했다.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인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장소를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힐링관광지에는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힐링광장, 웰니스단지 등 영동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골프장과 호텔을 갖춘 민간시설도 준공을 앞둔 상태다.

정영철 군수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치유형 관광을 선도하겠다"며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의 농촌 관광지 조성에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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