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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의료기관 비상진료대책 마련

증평군-5개 병의원, 14개 약국
진천군-9개 병의원, 36개 약국

  • 웹출고시간2022.09.06 11:11:04
  • 최종수정2022.09.06 11:11:04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추석연휴기간 의료기관들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증평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와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증평군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의료기관 5개소, 약국 14개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 등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에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증평군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보건소 코로나 선별진료소와 원스톱 진료기관,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을 운영해 확진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고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한다.

진천군도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를 비상 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시설(중앙제일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병원과 의원 등 9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

9일에는 늘푸른의원, 성심흉부외과의원을 11일에는 혁신우리병원을, 12일에는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두리이비인후과의원, 서울준정형회과의원, 성심흉부외과의원, 이월의원,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등을 운영한다.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지킴이 약국도 36개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추석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우선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유증상자, 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입영장정, 입원 전 환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이며 증빙자료를 제시하고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코로나19 검사·진료·약 처방이 가능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7개소와 코로나 치료제 담당약국 2개소를 운영한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목록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게시될 예정이며 재택치료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명단을 문자 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추석 당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반진료가 가능하며 추석 연휴기간 내내 응급진료상황실(043-539-7771)을 운영해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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