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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성료…관람객 21만3천여 명 방문

축제기간 건고추 물량 완판…13억3천600만 원 어치 판매
괴산청결고추 명성 재확인

  • 웹출고시간2022.09.05 13:25:46
  • 최종수정2022.09.05 13:25:46

괴산군의 대표축제인 2022 괴산고추축제가 열린 지난 3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고추장터를 찾아 판매 농가, 소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괴산청결고추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1만3천여 명이 방문했다.

고추재배 농가들은 직거래와 온라인 고추 판매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축제기간 고추장터, 대도시 고추판매장,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한 건고추는 4만5천912㎏에 이른다.

금액으로는 13억3천600만 원 어치다.

이번 축제에 준비한 건고추 물량 모두가 판매되면서 괴산청결고추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올해 괴산고추축제에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시니어 패션쇼 in 괴산, 충북다문화페스티벌, 괴강가요제, 우리가족 고추요리대회,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핫 고추식당, 향토식당, 고추주막, 스트릿푸드존 등 간이음식점과 푸드트럭이 운영돼 고추를 소재로 한 맛있는 먹거리와 향토음식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세계 50개국, 100여 종의 다양한 고추를 선보인 세계고추전시회, 괴산고추 명장을 가리는 괴산고추품평회, 군민종합작품전시회 등도 관심을 끌었다.

괴산고추품평회에서는 문광면 방성리 심성택 농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고추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소비자가 찾아 괴산청결고추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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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