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9.01 11:05:56
  • 최종수정2022.09.01 11:06:03

진천군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문백면에서 알밤줍기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알밤을 줍고 있는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진천군 문백면(옥성리 산24번지)에서 20회 녹색산촌체험 알밤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1년부터 시작해 20회를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3년 만에 진행된다.

알밤줍기 체험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오후 5시까지 알밤 줍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만 원, 초중고교생 5천 원, 유아는 보호자와 동반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1인당 5kg 이내(행사전용밤자루)로 알밤을 주워갈 수 있다.

행사를 위해 군은 체험장의 병해충 방제 및 풀베기, 벌집제거 등 정리작업을 완료하고 안내표지판 설치, 행사진행요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울창한 밤나무 산길을 걷고 알밤을 주우며 숲을 체험하고 풍성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살기 좋은 고장 생거진천을 널리 알리고 산림의 공익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문백면 옥성리 산24-1번지 일원에 조성된 밤나무 단지는 25ha 규모로 1985년에 밤나무 4천 500본을 식재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성과 품질이 낮은 노령목을 우량 품종으로 수종갱신 조림을 마쳤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