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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제부지사에 40대 김명규 기재부 과장 발탁

대변인 윤홍창·감사관 박대순·보건환경연구원장 김종숙
정책특보 조성하 전 동아일보 기자 선발

  • 웹출고시간2022.08.29 16:26:23
  • 최종수정2022.08.29 16:26:23
[충북일보] 충북도는 29일 경제부지사 등 4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

민선 1기 이후 충북도에서 첫 40대 경제(정무)부지사가 나왔다.

임용예정자는 △경제부지사(개방형 1호) 기획재정부 김명규(48) 부이사관 △감사관(개방형 3호) 박대순(58) 도 환경정책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개방형 3호) 김종숙(56) 도 보건연구부장 △대변인(개방형 4호) 윤홍창 전 충북도의원이다.

경제 분야 사령탑인 경제부지사로 선발된 김 부이사관은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지난 1998년 행정고시(4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에서 20년간 근무한 예산·경제통이다.

공약사업 관련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기재부 내에서 유능한 인재로 평가받는 김 과장을 경제부지사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관 예정자인 박 과장은 다년간 감사관실에서 근무했고, 단양부군수로 재직하며 종합행정 경험도 갖췄다.

김 보건환경연구원장 예정자는 현재 보건연구부장 직위에서 원장 직무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감염병 검사 등 생활 속 위생 검사를 비롯한 보건, 환경 관련 연구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윤 대변인 예정자는 10대 충북도의원을 역임했으며 오랜 기간 정당 대변인 활동을 해 왔다. 지사 선거와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김 지사의 최측근 인사 중 하나다.

전국 단위의 이번 개방형 직위 공모에는 경제부지사직 3명, 감사관직 10명, 대변인직 8명 등이 지원했다.

도 선발시험위원회는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분야별로 적격자 2∼3명씩 선발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했다.

도 인사위는 지난 26일 회의를 열어 분야별 추천순위를 심의해 임용권자인 도지사에게 추천했고, 도지사가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도는 또 정책개발과 지역 현안 해결 등 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정책특별보좌관(전문임기제 가급)으로 조성하(63) 전 동아일보 기자를 선발했다.

도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9월 초 임용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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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