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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괴산고추축제, 9월 1일부터 나흘간 열려

3년 만에 대면행사…전시 및 체험행사 풍성

  • 웹출고시간2022.08.23 11:31:08
  • 최종수정2022.08.23 11:31:18

중부4군이 가을축제를 취소 또는 축소하면서 농특산물 판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진은 괴산고추축제 장면.

[충북일보] '2022 괴산고추축제'가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1일 개막해 4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대면 행사로 관광객과 주민들을 맞이한다.

괴산고추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위주의 비대면 행사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괴강가요제 △세계고추 전시회 △우리가족 고추 요리대회 등이 선보인다.

축제 대표 행사인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건고추 더미 속에서 황금고추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찾는다.

군은 3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매일 한 차례 행사를 진행한다.

순금, 건고추, 기타 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과 현장 접수 등 참여 방법을 다양화했다.

참가비 1인당 5천 원을 낸 이들에게 지역화폐인 5천 원권 괴산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지역상가 이용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세계고추전시회 △괴산청결고추품평회 △괴산군민작품 종합전시회 등의 전시행사와 체험행사·공연도 준비했다.

'먹거리 마당'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할 수 있는 직판장 '고추장터'를 운영한다.

그 외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도 판매한다.

괴산고추축제 응원 댓글 추첨 행사와 괴산청결고추를 주제로 한 육행시 짓기 등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종화 축제위원장은 "찾아주신 분들이 만족하도록 빈틈없는 준비로 더욱더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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