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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과 휴식을 동시에, 저스틴 허위츠 감독도 반한 리솜 레스트리

  • 웹출고시간2022.08.17 11:14:10
  • 최종수정2022.08.17 11:14:10

자연 속 휴식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리솜 레스트리 리조트 전경.

ⓒ 호반호텔&리조트
[충북일보] 문화감성형 웰니스 라이프 리조트를 표방하는 호반호텔&리조트 제천 리솜 '레스트리'가 도시와 단절된 깊은 숲 속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성황리에 폐막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후원사이자 레스트리를 운영하는 호반호텔&리조트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레스트리 그랜드홀에서 지역 공모부문 상영작 '메이드 인 제천' 등 다섯 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로비를 포함해 리조트 곳곳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를 포함해 세계적인 하이퍼리얼리즘 작가들의 예술 작품 15점을 선보이는 극사실주의 기획전이 진행 중으로 샘 징크스(Sam Jinks), 김영성 작가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밖에도 레스트리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무유공간'도 운영 중이다.

무유공간 1층에 위치한 무유아트존에서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전시와 함께 이벤트가 이뤄지고 지역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원데이 클래스와 목공 체험공방도 이용할 수 있다.

레스트리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브이탑 가든'도 빼 놓을 수 없는데 이곳에서는 미식 요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정 자연을 무대로 한 라이브 공연과 시즌별 다양한 셰프 특선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처럼 자연 속 휴식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레스트리 리조트는 예술가와 작가 등 영감이 필요한 예술인에게 특히 인기 있는 휴양지로 최근에는 영화 '라라랜드', '위플래쉬' 음악 감독이자 세계적인 명성의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 감독이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참석을 위해 제천을 찾은 저스틴 허위츠 감독은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에 머물며 영화제 관련 일정들을 소화했으며 깊은 숲 속 울창한 원시림과 마주해 있는 리조트의 모습에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레스트리는 오는 9월말까지 늦여름 바캉스족을 위한 30만 원대 레스트리 굿데이 패키지상품을 판매중이다.

3~4인 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숲 뷰의 객실 1박과 해브나인 스파, 조식뷔페 등 꼭 필요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레스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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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