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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계솔밭 캠핑장 12월 개장

카라반 등 사이트 168면 갖춰, 이용료 최대 3만5천 원

  • 웹출고시간2022.08.15 14:26:38
  • 최종수정2022.08.15 14:26:38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2월 개장을 목표로 목계솔밭 캠핑장 조성공사에 착수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목계솔밭 캠핑장은 넓은 초원과 소나무 옆에서 강바람을 느끼며 자유롭게 캠핑할 수 있는 장소다.

시는 화장실이나 개수대 청소 등 최소한의 관리만 해 노지 캠핑장으로 인기가 많았다.

특히 2019년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차박 성지'로 캠핑족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몰리자 쓰레기 처리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자연 훼손과 음주 등으로 다른 캠핑객에 불편을 주는 사례도 생겼다.

시는 목계솔밭을 아끼는 캠핑객 의견을 수렴해 목계솔밭을 제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타당성 조사용역과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지난 5월에는 '충주시 캠핑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본격적인 공사는 오는 10~11월 2달간 이뤄진다.

사이트는 카라반 75면, 오토존 72면, 피크닉존 7면, 프리존 17면 등 모두 168면이다.

획일화한 기존 캠핑 형태에서 벗어나 이용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사이트를 만드는 게 특징이다.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도 5곳으로 확대하고 매점도 들어선다.

환경 보호를 위해 조성 예산 중 11억 원은 오수처리시설을 짓는 데 사용한다.

캠핑장 이용료는 사이트별로 2만5천 원에서 3만5천 원이 될 전망이다.

운영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맡는다.

시 관계자는 "목계솔밭 자연환경 보호와 체계적 하천관리를 위해 유료화하는 만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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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