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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예방 만전 기해달라"

  • 웹출고시간2022.08.09 16:26:46
  • 최종수정2022.08.09 16:26:52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 간부공무원들과 집중호우 대비 점검회의를 진행중이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도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비 점검회의에서 "어제부터 수도권에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고 비구름대가 남하하고 있다"며 "충북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상황인 만큼 휴가철이지만 도민들께서 계곡·야영지·낚시터 등 방문시 사전에 기상상황을 유의해주시고 풍수해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둔치주차장과 하상도로, 세월교 등 침수우려시설을 선제적으로 예찰에 나섰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긴급 상황모니터링도 병행할 방침이다.

9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일 평균강수량 약 24.4㎜이고 최고누적강수량은 제천시 백운면에 124㎜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앞으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내에 100~300㎜ 가량의 많은 비 올 것으로 예보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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