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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산면 상천리로 치유여행 떠나요

수산면 상천리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2.08.07 12:40:16
  • 최종수정2022.08.07 12:40:16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마을공동체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가 치유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자연치유도시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마을공동체와 아웃도어치유전문기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가 지난 5일 치유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상천리는 66가구가 거주하는 마을 공동체로 청풍호 자드락길 4코스와 금수산 용담폭포를 품고 있으며 특히 산수유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또 마을 공동사업으로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연금을 지급하는 등 주민 복지에 힘쓰고 있는 생태마을이기도 하다.

상천리 마을 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는 총 29명의 심리상담 전문가와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치유 전문기관으로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혁신아이디어 특화사업 공모전에 입상한 산림치유 스타트업 기관이다.

이날 홍광국 대표는 "수려한 청풍호 경관과 금수산의 용담폭포 음이온, 마을 산수유나무 열매 약효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림치유인자 포커싱 등 체험적인 심리상담 기법을 융합한 아웃도어치유를 통해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치유를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산수유 마을 한 달 살기 등 치유 스테이를 추진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상천리 안경태 이장은 "치유마을로의 변화 시도가 마을 소멸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며 마을 존속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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