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성내충인동 직능단체, 환경정비 실시

잡목·잡초 제거, 방치 쓰레기 수거

충주시 성내충인동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4일 무학시장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통장협의회 등 성내충인동 직능단체는 4일 무학시장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깨끗한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외에도 주민자치,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예성새마을금고, 5개의 각 상인회 등 총 11개의 직능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성내충인동 직능단체 회원들은 하천변에 쌓인 폐자재·방치 쓰레기 수거, 도로변 제초작업 등 쓰레기 3.5톤을 수거해 깨끗한 성내충인동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진영 성내충인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해진 성내충인동을 보니 뿌듯하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깨끗한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해서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