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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4 11:19:30
  • 최종수정2022.08.04 11:19:30

김영규 신임 청주의료원장이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청주의료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은 신임 의료원장으로 김영규 원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별도의 외부인사 초청없이 의료원 임직원들만 모여 치러졌다.

김영규 신임 청주의료원장과 임직원들이 신임 원장 취임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청주의료원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국가적 감염병재난상황을 극복하는데 충북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청주의료원이 크게 기여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최고의 의료 질과 서비스를 충북도민에게 제공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주의료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충북대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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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