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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28 22:25: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6월 13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영동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제2회 대한민국해금축제가 개최된다. 난계국악기제작촌 조준석 대표가 대회준비로 분주하다.

6월 난계국악기제작촌 일원서 해금연주제작, 공예무료체험 다양한 행사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제작촌(대표 조준석)에서 오는 6월 13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제2회 대한민국해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해금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동제국악진흥회가 주최하고 난계국악기제작촌 주관으로 열린다.

이 기간 해금제작 및 연주체험을 비롯해 전시, 경연대회, 초청공연, 공예체험 등 여섯 마당이 순수민간재원으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초, 중, 고, 대학, 동호인일반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대학에서 전공교육을 받지 않은 비전문 해금연주동호인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대회인 만큼 높은 참여율이 예상되며 해금 단일악기로 치러지는 대회라는 점과 갈수록 보급률이 낮아지고 있는 전통악기인 해금 활성화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 77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취미용이 아닌 전공자용(220만원 상당) 해금을 제작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들어 가는 전통해금제작체험은 물론 단소 외 7가지 체험을 위해서는 1개당 1만원을 내고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심천지역민 100명을 초청해 곤충만들기, 희망의 솟대만들기, 칠보체험, 천연염색, 빗자루, 미니장구 등 충북공예협동조합 후원으로 무료체험을 계획하고 있고지난 2006년 난계국악기제작촌과 자매결연한 몽골 태무진민속악단 초청공연은 물론 전통악기 연주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행사기간 공예체험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는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인터넷 및 (www.nangyekukak.or.kr) 전화(043-742-7288)로 하면 되는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742-7288, 742-8558)로 하면 된다.

조준석 난계국악기제작촌 현악기공방대표(48)은 "해금은 정악과 산조, 그리고 창작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이용되고 있으며 풍부한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악기로 해금축제를 통해 대표적 전통 국악기인 해금을 대중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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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