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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반대"

충북도의회 성명 발표…지방대 소멸·지역 불균형 가속화 우려 표명

  • 웹출고시간2022.07.28 16:49:29
  • 최종수정2022.07.28 16:49:29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정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양극화를 초래하는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방침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성명을 내 "정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양극화를 초래하는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정부는 지난 19일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수도권을 포함해 지역에 상관없이 정원 확대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며 "이는 사실상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원 증설을 현실화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정부의 조치는 수험생들의 수도권대학 쏠림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에 따라 정원조차 채우지 못해 학과 통폐합 및 구조조정 등 필사의 노력을 해 온 지방대의 위기를 심화시킴으로써 지방대 소멸과 지역 불균형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재 발표된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 방침을 철회하고 지방대학 중심의 반도체 인력양성과 비수도권의 신성장산업분야 인프라 확충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도의회는 "지방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이고, 지역의 위기는 국가의 위기"라며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인력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비수도권 신성장산업분야 인프라 확충·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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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