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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주호수축제 개막 '새로운 지평선'

31일까지, 중앙탑 일원에서 여름바캉스 즐기자

  • 웹출고시간2022.07.28 13:33:49
  • 최종수정2022.07.28 13:33:49

충주호수축제 수상체험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충주호수축제'가 28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시는 28일 중앙탑면 조정경기장 메인무대에서 충주호수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박순영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호수축제의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은 우륵국악단과 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오프닝 영상 상영 △내빈들의 축하 인사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300대의 드론으로 펼쳐지는 '드론쇼' △'아모르파티'의 김연자, '트로트의 신사' 설운도 등 인기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축하 콘서트' △탄금호에서 펼쳐지는 '수상연화공연' 등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줬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새로운 지평선'을 주제로 진행될 호수축제에서 '월드 디제이 프리 페스티벌', '미디어파사드 전시', '달보트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거리극·버스킹 공연', '먹거리존 및 호수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방역게이트 운영, 방역수칙 안내 현수막 게시, 비상용 마스크 비치, 물놀이장 상시소독 등 코로나 예방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시는 분들에게 기쁨과 휴식이 되어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다"며 "호수축제를 찾아오는 분들의 행복을 위해 운영·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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