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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7 16:55:23
  • 최종수정2022.07.27 16:55:23

황동하

한전 충주지사 고객지원부 차장

물가가 많이 오른 요즘, 언론 또는 주변을 보면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출퇴근할 때 자기 차량 대신에 걷거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물론, 이런 비용들을 아껴서 가계 살림에 보탬이 될 수도 있지만, 전기를 아껴서 요금 절감을 하여 돈도 벌고 탄소 배출량도 줄여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 않을까?

이를 위한 알뜰 꿀팁으로 한국전력에서 시행하는 '에너지 캐쉬백' 제도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 제도는 효율적인 전기사용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아파트(세대)에서 전기를 절약한 만큼 돈으로 되돌려 주는 제도다.

에너지 절약에 의지가 있는 아파트(세대)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전기사용 절감량 산정은 올해 7~12월분 전기사용량과 직전 2년간(2020년, 2021년) 7~12월 전기사용량 평균을 비교하여 산정한다. 이때, 지역관할 한전지사에 참여한 다른 아파트(세대)의 평균 절감률보다 높으면 내년 2월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아파트에서 참여할 경우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이며, 개별세대 참여 시 절감량 당(kwh) 30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올해 8월 31일까지다.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다.

지금 바로 인터넷 검색창에 '한전엔터' 로 검색 후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국번 없이 한전 고객센터(☏123) 또는 각 지역관할 한전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전은 이를 알리기 위해 아파트별로 홍보를 하고 있지만,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여서 많은 고객들이 알지 못하고 있다.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았으면 한다. 똑똑한 전기사용으로 지원금도 받으면서, 전기요금도 절약하고 온실가스까지 줄여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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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