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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으로 놀러 오세요

"지친 마음 위로받는 박물관"

  • 웹출고시간2022.07.24 15:17:39
  • 최종수정2022.07.24 15:17:39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야생화(상사화)·여름꽃(산파첸스)을 식재해 플라워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고인쇄박물관은 지난달 박물관 입구 주변에 직지를 통한 청주의 정체성을 높이고자 400여 송이의 여름꽃을 '직지' 글자 모양으로 식재했으며, 이와 더불어 박물관 내 실개천에 식재한 꽃길의 꽃들도 활짝 피어 화사한 플라워 박물관으로 변모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봄부터 코로나19 방역 해제에 따른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박물관 주변 대청소와 함께 유휴지에 야생화 식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가을에도 제철 꽃인 국화꽃으로 교체해 언제나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한 박물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주춤하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불안감이 덜한 야외 산책로 등에는 방문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활짝 핀 꽃들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박물관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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