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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도착승객은 "가볍게 여행하세요"

청주공항 포함한 전국 6개 지방공항 출발 짐배송 서비스
모든 국적항공사 참여

  • 웹출고시간2022.07.21 16:38:34
  • 최종수정2022.07.21 16:38:34
[충북일보] 청주에서 제주로 여행가는 승객들의 짐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하물을 대신 찾아 호텔 등 숙소까지 배송하는 '짐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짐배송 서비스'는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됐으며,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고, 서비스 확대 요청이 많아 서비스 지역과 참여 항공사를 늘려 운영하게 됐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총 6개사만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모든 국적 항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착공항은 기존과 같이 가족여행·골프관광 등 수하물 배송 수요가 많은 제주공항 한 곳으로 유지한다.

출발공항은 김포 한곳에서 청주·양양·김해·대구·광주공항으로 적정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별 거점공항까지 확대한다.

시범운영 중, 제주 여행을 마치고 호텔에서 제주공항으로 돌아가는 여객의 수하물 배송 불편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아 기존, 제주공항-호텔 간 짐배송서비스와 함께 호텔-제주공항 간 서비스도 추가돼 진정한 의미의 양방향 '빈손여행'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호텔 등 숙소에서 퇴실하고 짐은 미리 공항으로 부칠 수 있어 남은 시간도 간편하게 제주여행 후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김헌정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여객편의 향상 및 빈손여행 정책 방향,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도착장 혼잡도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규제는 완화하고 여객 편의성은 높이는 한편, 항공보안을 확보하는 방안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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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