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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수축제, 알찬 공연·전시로 '기대감 UP'

환상을 현실로 만들 아트 콘텐츠 한가득
수상연화공연, 드론쇼, 미디어 파사드 등

  • 웹출고시간2022.07.21 09:50:11
  • 최종수정2022.07.21 09:50:11

충주호수축제 드론쇼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축제의 역사에 새로운 장으로 기록될 2022 충주호수축제의 알찬 킬러콘텐츠 소개에 나섰다.

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올해 충주호수축제를 전국적인 행사로 확대한다는 계획 하에, 기존의 규모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한층 발전된 새로운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트 콘텐츠'를 추진한다.

먼저 탄금호의 풍광을 자랑하는 중앙탑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앞 수변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하루 1회(오후 10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상연화공연'이 펼쳐진다.

수상공연은 물 위에서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물을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퍼포먼스다.

호수축제에서 열리는 '수상연화 넌버벌 퍼포먼스'는 수상에서 펼쳐지는 빛과 불꽃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화려한 공연이 전개될 예정이다.

탄금호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질 또 하나의 야심찬 콘텐츠는 '드론쇼'다.

시는 총 300여 대의 드론을 투입해 여름 야경을 빛으로 수놓는 군집 라이트비행쇼를 선보인다.

비행쇼에서는 '더 가까이, 충주', '충주호수축제' 디자인 등 지역의 브랜드를 묘사해 호수축제만의 고유한 개성을 더할 계획이다.

드론쇼는 28일 오후 8시 20분, 29일과 30일 오후 9시 등 총 3회 공연된다.

충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충주박물관 별관에는 미디어 파사드가 전시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평면을 넘어 입체적인 작품의 전시 및 체험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예술 장르로, 최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의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남다른 열정과 감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주호수축제가 시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자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 색다른 공연·전시를 통해 친구, 가족들과 즐거움, 상상력을 마음껏 키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충주시호수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앙탑 일원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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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