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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가족안전체험교실 운영

제천분원 여름방학 4주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22.07.18 17:08:42
  • 최종수정2022.07.18 17:08:42

충북도내 학생가족들이 지난해 충북학생수련원 제천분원에 마련된 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

ⓒ 충북학생수련원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 제천분원은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화~토)동안 충북도내 학생·학부모 400가족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안전체험교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실내·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황에 따른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는 △지진 발생 때 행동요령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연기 속 대피요령 △안전벨트의 중요성 △지하철 화재 대응 △선박사고 대응과 생존방법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심폐소생술 등을 익힐 수 있다.

체험교실은 7세 이하 어린이가족체험과 8세 이상 안전한 가족·행복한 가족체험으로 진행된다.

한병덕 제천분원장은 "이 프로그램이 지난해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돼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이번 여름방학기간 많은 학생 가족들이 참여해 안전하고 행복한 체험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안전체험교실은 19일부터 충북학생수련원 누리집(www.cbstc.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43-653-9793)에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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