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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4 11:33:01
  • 최종수정2022.07.14 11:33:01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민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노선번호를 3자리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읍·면별로 시내버스 노선번호는 2자리로 되어 있고, 목적지 별로 되어 있지 않아 외지인 등 처음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이에 군은 앞번호만으로 목적지를 쉽게 파악하도록 할 수 있도록 읍·면별로 번호를 부여하기로 했다.

옥천읍은 100번 대, 동이면은 200번 대, 안남면은 300번 대, 안내면은 400번 대, 청성·청산면은 500번 대, 청산 순환버스는 600번 대, 이원면은 700번 대, 군서면은 800번 대, 군북면은 900번 대 번호를 사용한다. 대전노선은 기존 607번 번호를 유지한다.

군은 10월부터 3자리 수 노선번호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의 혼선 예방을 위해 버스 노선 번호 변경내용을 주요 정거장에 붙이고, 읍면 이장 회의와 기관·단체장 회의 등을 통해 홍보도 한다.

현재 29대의 시내버스가 7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설주경 군 교통행정팀장은 "3자리 노선번호는 그동안 새로운 노선이 생길 때마다 임의로 부여하던 번호를 읍·면별로 구분해 누구나 쉽게 목적지를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할 것다"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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