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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2 13:47:46
  • 최종수정2022.07.12 17:56:56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나섰다.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매주 확진자가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7월 7일 기준 진천군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일주일 전인 12명과 비교해 4배 가량 증가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여름철 냉방기 사용 급증 등에 따라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소는 실내에서는 코와 입을 가린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음식물 섭취 등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가능한 한 짧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미접종자, 면역저하자, 고령층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50인 이상의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 실외 마스크 착용을 꼭 착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실내3밀(밀접·밀폐·밀집) 환경에서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실내 환기가 매우 중요하다.

에어컨 사용 시에는 환기, 풍량 등에 주의하고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세기를 낮춰서 사용, 환기는 최소 2시간마다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이 외에도 흐르는 물에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개인 모임 가능한 한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의 생활화가 꼭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5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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