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7.11 16:09:26
  • 최종수정2022.07.11 16:09:26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16일까지 위생등급 지정받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식약처 위생등급 평가 결과 인증받은 업소다. 영업자가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10월께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신규 모범음식점에는 현판과 지정증이 교부된다. 각 음식점에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 원이 지원되고 시 홈페이지 홍보와 청주시 맛집 책자 제작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청주시 모범음식점은 총 114개소(상당구 28개소, 서원구 21개소, 흥덕구 26개소, 청원구 39개소)다. 지정 1년이 경과한 업소에 대해선 재심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해 녹색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외식업소 육성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