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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1 10:38:32
  • 최종수정2022.07.11 10:38:32
[충북일보] 충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영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던 앙성면 소재지 일원에 최근 '앙성면 용당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앙성면 용포리 91-14일원 외 1필지(611㎡)를 협의 매수해 조성한 용당 공영주차장은 주차면 19면(장애인용 1면, 경차용 8면 포함)으로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시비 4억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됐다.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심각한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주차 취약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매년 평가표에 따라 주민 수혜도, 토지 형상,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쓰레기, 잡초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부지가 주차장으로 말끔히 탈바꿈됐다"며 "해결은 물론 주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대규모 공영주차장 3곳과 소규모 공영주차장 7곳을 조성해 총 82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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