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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4년 연속 선정 쾌거… "따뜻한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조성"

  • 웹출고시간2022.07.10 13:44:35
  • 최종수정2022.07.10 13:44:35
[충북일보]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2022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금과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 2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 점검이 이뤄진다. 평가위원은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부분(안전관리계획 수립, 조직·인력 운영, 재정운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ㆍ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재난보험 가입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포상금과 특별교부세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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