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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0 13:35:51
  • 최종수정2022.07.10 13:35:51

지난 8일 영동체육관에서 군내 11개 읍·면 이장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장 체육대회에서 한 이장이 제기차기 경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의 이장들이 체육대회를 열어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일할 힘을 충전했다.

군 이장협의회(회장 허덕자)는 지난 8일 영동체육관에서 군내 11개 읍·면 이장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승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장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군정 발전과 지역화합에 이바지한 이장 41명이 군수 표창, 군의회 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장들은 이어 단체 신발 양궁, 단체 공 튀기기, 제기차기 등 경기를 펼치고, 노래자랑에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허 회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대회가 됐다"며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더 노력하는 이장이 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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